글/일상47 #26, 27, 28, 29 1.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내 성격에 맞는 조언을 봐서 좋았다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독서의 방법과 쓸모에 대하여: 똑똑해지는 방법,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 책가재가 노래하는 곳: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전부 취향이었고 바라는 방향성이었음흰-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국내작가 책을 거의 보지 않았는데 편견이 몽땅 깨졌고 난 이 사람의 팬이 되었다. 2. 올해 가장 감사한 것은?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 나를 위해 양보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누군가 도와달라고 말할 때 나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눈은 숨길 수 없는 마음의 창이라더니 요새 뭉클하고 슬픈 감정을 자주 직면하는데 그럴 때마다 큰 감동을 받는다. 내.. 2024. 12. 26. #25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1. 그림유독 회식 때문에 힘들었던 한 주였어서 일요일이 달콤하다. 2. 아무리 친해도 직장에서만큼은 반드시 숨겨야 할 것-지식인초대석(박재연 소장 2부) 1) MZ 사원 vs 꼰대 상사MZ세대기성세대SNS 활성화비교와 경쟁의 사회에서 성장전통주의 희생 문화내 욕구를 주장하기 시작한 세대내 욕구를 뒤로 미루고 희생한 세대 왜요?갑자기요?제가요?MZ세대의 질문에 대답을 못함 기분만 나쁘지 모르기 때문에'이걸 왜 해야 됩니까?' 라는 질문에 대답을 답할 수 있어야 된다. 과거에는 하라면 하는 조직적인 문화에 굉장히 순종적으로 따라오던 시기가 있었다. 최근에 와서 '그것을 무엇을 위해서 하는가'라는 가치적인 탐색의 질문이 따라오기 시작함. 왜 누군가 정한 규칙을 우리가 따라야 하는가에 대한 탈피기.역할의.. 2024. 12. 22. #23, 24 1. 연말정산예측 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세심함을 느꼈고 많이 배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바라는 대답, 모습이 있더라. 원하는 것이 돌아오지 않을 때 제멋대로 실망하고 재단한다. 표현을 했는데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상대는 바라지 않는 걸까? 아니면 내 마음이 전달되지 않은 걸까? 더 표현하면 좀 바뀔까? 내가 상대방을 좋아해서 감정도 비례하는 걸까? 생각보다 타인이 나를 채워나가는 부분이 크다... 궁상맞은 생각이 뇌를 지배할 때 어떠한 목표가 공고해진다. 참 어려워... 각자 덤덤하거나 예민한 구석이 달라서 지름길을 전혀 찾을 수 없다. 확실한 건 내가 아닌 타인을 바꾸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난 나를 가꿀 수 있다... 단단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요동치.. 2024. 12. 21. #22 올해 가장 잘한 소비는? 1. 그림이미지,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 사람에게 박힌 인상은 영향을 많이 끼치더라. 은근히 변하지도 않고 바뀌기 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 그래서 처음부터 잘하라는 말이 있나 봐. 자기객관화 능력이 절실해. 일관된 시선이 필요해... 나와 타인에게 동일한 잣대를 쓸 수 있다면 얼추 목표와 비슷해진다. 해답 없는 자기비난은 멈추자. 삽질과 고민은 다르다 명심하자! 작은 땅의 야수들을 조금씩 읽는 중 내용이 잔인하고 미워서 괴롭고 슬퍼... 이디야 콜라보 키링을 사봤다. 곰이 나와서 귀여웠다. 내 목소리가 엘레강스하대 웃겨서 힘들었어 ㅋㅋ 2. 올해 가장 잘한 소비는?목걸이를 많이 샀는데 하나같이 선물 받은 당사자가 기뻐해서 좋았다ㅎㅎ 2024. 12. 19.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