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
오늘도 생각이 많다. 같이 이것저것 이야기할 수 있는 동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외로움은 이기기 힘든데 고독을 털어놓을 존재가 있다니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 가끔은 내가 혼자 털어놓다가 실마리가 풀리는 경우도 있다. 종교에서 고해성사를 함으로써 해답을 이렇게 찾는 걸까??
내 소원을 타인에게 바라기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더라. 포기보다 체념보다 우중충한 감정에 파묻히기보다 해결을 목표로 개미굴에서 벗어나야지. 조금 힘들뿐 분명 가능하다.
2.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은?
늘 비슷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꼬집어서 이야기하기 어렵다. 누군가와 전국 이곳저곳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연예인을 자주 마주친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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