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 정신없던 금요일 #오블완 1. 그림좋아하지만, 못 그리는 자세를 연습하다 레이어를 합쳐버렸다. 이렇게 저렇게 여러 번 그려도 인체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더라ㅎㅎ 대고 그리고 분석하면서 놀다가 스케치를 지워버려서 사진 위로 그었던 선 그대로 정리해서 완성했다. 인삐를 겨우 벗어났어도 편법으로 완성해서 내 그림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아쉬운 결과물이지만 그래도 완성해서 보람차다. 2. 독서: 페스트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이 많다. “그런데 왜 내가 떠나는 것을 막지 않죠? 그럴 수 있잖아요.” 리외는 습관적인 동작으로 고개를 끄덕이고서, 랑베르 개인의 일이자 행복을 택한 선택인데 자신이 반대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리외는 랑베르의 문제에 있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나쁜가를 판단할 능력이 자신에게 없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면 .. 2024. 11. 8. 오늘부터 챌린지 #오블완 1. 그림공통된 제목이 아닐 뿐인데도 튀는 느낌에 부끄럽다. 오늘부터 챌린지 시작이다. 이번에도 1일 1그림을 최대한 지켜보자! 매일 한 장씩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우선순위는 전신, 그 다음은 두 명 이상으로 정했음. 내 캐릭터 직접 많이 그려서 나중을 위한 즐거움으로 꼭 남겨둬야지. 당장에는 즐기지 못해도 나중에 보면 재밌고 추억이 되더라. 2. 읽고 있는 책자연에 이름 붙이기: '움벨트'는 다들 저마다 가진 고유의 시선으로 아름다운 주관성을 띠어서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실제로도 다른 것. 비과학적인 움벨트를 왜 놓지 못할까, 없어도 되는 기준이지 않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던 중 움벨트를 잃어버린 사람을 예시로 들면서 기준을 잃어버린 사람은 제대로 된 세상을 볼 수 없음을 알려주더라. 특히 오늘 .. 2024. 11. 7. 오블완 챌린지 참가예정글 #오블완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1. 공개글도, 이벤트 참가도 낯간지럽다.Sns에 가벼운 글을 올린다면 게시글은 오밀조밀함이 담긴 빼곡함이 매력이라고 느낀다. 티스토리를 사용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그 동안 창고로 쓸모를 다 했을 뿐 다른 의미는 없었다. 최근 독후감, 일기, 주제글 등을 정리하고 읽어보니 무언가에 태그를 붙여 기록한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더라. 그리고 성실성을 요구하는 컨텐츠는 꾸준히 지키면 끝에서 확실한 보상을 주더라. 2. #오블완매일매일 적기 좋은 주제가 무엇일까? 꾸준히 하고 있거나 할 수 있는 것.그림: 올 여름 100일 챌린지에 참가했고 성공했다. 그때 느낀 점은 매일 한 장만 .. 2024. 11. 3. 11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1.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