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
오늘은 무슨 생각을 했더라. 겸손, 겸손함을 지키자. 늘 신중하고 차분하고 속 깊게 굴어야지...
월요일답게 바쁜 하루였지만 책을 조금이라도 넘겨서 뿌듯하다. 다시 읽어도 똑같은 부근에서 놀란다.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자식에게 '인생에 의미가 없다'고 답하는 아버지는 어떤 분이지? 혼돈만이 우리의 유일한 지배라고 알려주는 아버지라니 정말 부모로써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라는 사람이 가르쳐주는 도덕률도 끔찍하다. '다른 사람들도 중요하지 않기는 매한가지지만, 그들에게는 그들이 중요한 것처럼 행동하며 살아가라' 가증스럽고 모든 게 거짓말같고ㅋㅋ 냉소주의의 끝을 봤다.
2. 1년 뒤 기대하는 내 모습은?
난 내가 잘 정착해서 맡은 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 있길 바랄게. 지금처럼 독서, 운동, 취미 챙기면서 공부도 같이 병행했으면 좋겠어. 네가 계획한대로 잘 이끌어 봐
3. 오블완 이벤트
된 게 하나도 없더라?? 이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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