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
어떤 모습을 보고 마음이 상했는데 이미 그 분은 습관이 되어서 자기가 그런지도 모를 거야ㅋㅋ 좀스럽고 좋지 못한 생각을 어떻게 곱게 풀어낼까?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주변이 그 말로 번지니 나쁜 말은 속에 삼키고 싶다. 속병도 무섭지만 주변도 만만찮게 무섭다... 이래서 사람은 환경의 동물인가 봐
2. 올해 위시리스트 중 갖지 못한 것은?
간절했던 무언가를 놓친 줄 알았는데 붙잡았다.
3. 작별하지 않는다.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아프고 과거는 빨간 비린내가 났다. 나약하고 힘없는 노인이 사실 역사의 산 증인이었을 때, 현재에서 과거를 돌이켜볼 때, 고통스럽고 힘겹지만 과거는 알아야만 한다. 누군가 피해를 보았다면 다른 사람은 그것을 알려야만 한다... 아픈 역사는 잊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인선과 어머니는 뗄 수 없는 존재라 엄마를 자주 언급햇는데요. 엄마를 말하는 모든 구간에서 눈물이 났어요. 특히 199페이지가 좋았어요.
인선이 성큼성큼 앞장서는 대로 나는 뒷문을 향해 걸었다. 그녀의 발이 디딘 곳으로만 걸으니 신기하게도 어떤 나무에도 부딪히지 않았고 피를 밟지도 않았다. |
앞서간 당신이 만들어낸 흔적을 밟고 전 안전하고 쉽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겠죠. 사랑은 정말 위대합니다. 이 소설은 사랑이야기가 맞아요. 저는 사랑을 위해 세상을 가꾸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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